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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춘향미엔 온면, 비빔몃, 부추만두 쎗뚜셋뚜 굿굿~ 왕십리 숨은 맛집 춘향미엔 걸어서 가려면 좀 멀지만 충분히 갈만한 곳이에요! 사실 왕십리는 데이트 코스 짜기 어려운 곳이에요 카페는 많지만 밥집은 분위기가 거칠수록 맛있는 희안한 ??? 공간이죠 ㅋ 하지만 최근에 가본 춘향미엔은 정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ㅋㅋ 진짜 정말로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이 사진에 자세히 보면 모자쓴 분이 보이는데 만두를 하염없이 빚고 계십니다...얼마나 잘 팔리면;; 대표 메뉴(내돈내산 대표메뉴)로 온면+비빔면+만두 반반을 시켰습니다. 온면은 굴짬뽕과 맛이 비슷해요. 근데 알 수 없는 매콤함이 있습니다 ㅋ 칼칼한 정도는 아니고 먹고 난 다음 음~매콤한데 정도? 비빔면은 비쥬얼 죽이쥬 ㅋㅋ 온면과 면은 같고, 소스는 고추기름 베이스입니다 두 다 같이 먹으면 마치 단짠 조화처럼.. 2020. 7. 29.
사업가, 여행자 모두 '해외 유입' 코로나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적인 이유 최근 세계보건기구 마이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은 "여행 규제가 장기 방역 조처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세계 경제가 하나처럼 움직이는 만큼, 언제까지 모든 나라가 국경을 닫고 무역을 제한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일상 방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년과 대비해 국외 이동 감소 인구가 10억 명에 달한다는 UNWTO의 예측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국내 유입보다 해외 유입이 5배 정도 많은 상황에서 일부는 "국경 차단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합니다. 하지만, 해외 유입 환자는 꼭 외국인뿐만은 아니죠. 직장인과 학생, 해외 여행자 등 국내 인구가 상당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이 훨씬 .. 2020. 7. 28.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예측, 방역 VS 개방 우선 순위는? 최근 고려대의료원이 미국 존스홉킨스대, 영국 맨체스터대,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함께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Next Normal Conference) 2020’를 개최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와 기회를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제 귀를 사로잡은 마틴 매키(Martin Mckee) 런던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강연을 정리합니다. 그는 ‘코로나19와 경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일관된 대응의 필요성(COVID and the economy – we need a comprehensive response that includes both)’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핵심은 경제 개방이 먼저인가? 방역이 먼저인가?인데 결과적으로 그는 경제보다 방역에 먼저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매키 교수는.. 2020. 7. 28.
애매한 위치라 가기 힘든 광화문 강남면옥, 갈비찜 냉면 조합 굿~ 이 말이 전부. 애매한 위치라 가기 힘든 광화문 강남면옥ㅜ 근데 힘들수록 갈비찜은 시켜야 합니다. 체력 보충 해야하잖아요 ㅋ 처음에는 냉면으로 시원하게 입을 행구고 갈비찜은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봅니다. 강북삼성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광화문이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 서대문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서대문역은 강북삼성병원 역이기도 하죠...ㅎ 평양냉면은 아니란 게 좀 아쉬워요 면이 머리카락처럼 얇습니다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을 더 많이 찾긴 해요 특히 처음 오신 분은 비빔냉면도 일반 비빔보다 회냉면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거든요! ㅎ 다 드시고 난 다음에는 정동길 걸어 진짜 광화문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