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이야기 많이 하는데...사실 한참 잘나갈때 일본은 넘사벽이었습니다. 한국은 일본 따라잡으려고 애를 쓰고 일본은 세계 경제대국 2위로 미국까지 위협하는 성장을 이뤄냈는데요.
ㅇㅇ
그래서 80년대 초중반. 지금 30대 중반~40대 초반은 일본의 고도성장기에 대한 향수가 좀 있으실거애요. 싫지만 끌리는 그런 느낌. 노래나 광고, 만화 일본 특유의 문화는 분명히 있죠
광주 용봉동에서 그런 느낌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ㅎㅎ 90년대 레트로 일본풍 주점 텐진 야끼니꾸입니다.
일단 내부 인테리어 흘러나오는 노래 사람 빼고는 다 일본 도쿄 같아요 ㅋㅋ 심지어 입구 바로 앞 대기 좌석까지 일본 소주상자 ㅎㄷㄷ 컨샙 장인인듯 합니다.
ㅇㅇㅇ
파는 술은 소주 맥주 ㅋㅋ 일본 술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화로구이가 일품입니다. 저희는 6만원? 모둠 고기를 먹었어요. 스스로 뒤집어가며 먹어야 하는데 기름진 큰 고기는 좀 나중에, 크기가 작은 담백한 고기는 처음에 먹는게 맛있다고 합니다.
술맛은 물론 좋죠 ㅋㅋ 옛 이야기 하기 좋은 약간 밤사 같은 느낌이 들어버렸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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