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건강하게 살기80 유방 X선 촬영술에서 미세 석회화 발견될 때 확인해야 할 점 칼슘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혈액 등 체액에서 근육 수축, 혈액 응고, 신경 반응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죠. 석회화는 혈액 내 칼슘이 특정 조직에 쌓여 굳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유방 석회화는 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양성? 악성? 유방 석회화는 유방에 칼슘 덩어리가 뭉친 현상을 말합니다. 칼슘이 뭉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1. 이전에 수술했거나 크게 부딪쳐 염증이 생기면 조직 변화로 인해 칼슘이 쌓일 수 있고 2. 유즙(젖)에 든 칼슘이 가라앉아 서로 뭉치거나 3. 암이 자라는 과정에 조직이 괴사하면서 생긴 찌꺼기에 칼슘이 뭉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은 양성 석회화, 3번은 악성 석회화라고 합니다. 즉, 암일 수 있.. 2023. 10. 24. 모기는 O형, 비만을 좋아해 ~ 밝은 색 옷 입고 라벤더 놓자! 덥고 습한 여름철, 폭염과 장마를 오가는 도꺠비 날씨에 모기까지 기승을 부려 불쾌지수가 한 껏 상승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어떤 사람을 잘 무는지 피하는 법은 없는지 궁금한데요. 메디컬 뉴스투데이 등 외신을 토대로 정리해봤습니다. 모기는 비만을 좋아해 모기가 인간을 무는 이유는 꽤 다양하게 연구돼 왔습니다. 도심과 달리 아프리카,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모기가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지카와 같은 감염병을 옮기는 '주범'이라 목숨까지 위협하는 존재거든요. 지난해 미국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 모기를 이용해 야생의 모기 수를 줄이는 실험을 시행하기도 했어요(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연구에서 여러 종류의 모기들이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사람을 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호흡 과정에 이.. 2023. 7. 9. 펩시제로 '아스파탐' 발암 가능성…제로 소주, 과자에 든 스테비아·에리스리톨은?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다음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하기로 했다 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 감미료인데요, g당 칼로리는 설탕과 비슷하거나 아주 낮지만 동일한 양으로 수 백배 강한 단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식품 업계에서는 이미 오래전 '사카린'부터 아주 많이 쓰이고 있어요. 건강이 강조되는 웰빙의 시대가 되자, 식품업계는 "단맛은 유지하면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일 수 있고, 혈당 상승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제로음료를 너나 없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WHO가 이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인용한 연구는 프랑스에서 진행됐는데, 아스파탐 섭취량이 많은데 암이 생긴 참가자의 99%는 일일 허용량 .. 2023. 7. 2. 2021 포함 출생 년도별 기대수명. 가장 남녀 격차 큰 세대는 통계청이 2021년 생명표를 발표했습니다. 연령별 사망확률을 따른다면, 남자의 기대수명은 80.6년, 여자는 86.6년으로 전년 대비 남녀 모두 0.1년 증가했습니다. 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6년입니다. 한국인 남녀의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1970년은 62.3세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남녀 기대수명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데요 1985년생이 8.6년으로 가장 격차가 크고 이후로부터 서서히 좁혀지고 있습니다. 남녀 기대수명 격차가 줄었다는 건 남성이 오래 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2021년 출생아가 향후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3.1%, 여자 81.7%로 전년 대비 남자는 0.5%p, 여자는 0.2%p 증가해 남자 증가 폭이 더 큽니다. 우리나라 남자의 .. 2022. 12. 9.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