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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경제 사회

레깅스 3대장(안다르 · 젝시믹스 · 뮬라) 브랜드 히스토리 및 대표제품

by 아더 ardor 2020. 11. 19.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는 사람은 없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언제 어디서든 '건강'에 대해 시간을 쏟으려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그냥 집에만 있자니 저도 뭔가 죄스러움이 막 느껴지고...그러네요. 요즘 레깅스가 인기 있는 이유입니다. 애슬레저(운동경기·athletic+여가·leisure)룩’ 열풍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레깅스 3대장의 이야기와 대표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안다르 

 

 

안다르

요가, 필라테스, 레깅스 그리고 패션의 경계를 허물다.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andar.co.kr

 

론칭 4년 만에 수백 만 장이 팔린 전설의 레깅스. 일상 속 레깅스를 위해 Y존 부위에 봉제선을 없애면서 민망함에 민망해하던 여성들의 환영을 받은 '시리 레깅스'를 통해 국내 레깅스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원단이 좋아서 빨래해도 해지지 않는 튼튼 레깅스로도 명성을 쌓았죠. 특히 여름 에어 쿨링 소재는 안다르에만 있는데 지난해만 80만장이 팔렸습니다. 똑같은 옷을 제작해도 대형 브랜드의 절반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으며 가격 경쟁력도 갖췄습니다. 

 

안다르 에어쿨링 시리즈 https://andar.co.kr/


재밌다, 볼만하다 대표 제품 
남자와 여름, 레깅스에 전혀 맞지 않을 것 같은 두 키워드를 조합해 새 시장을 창출한 안다르의 ‘에어쿨링 맨즈 레깅스!!!!!! (남자인 저는 말만 들어도 좀 거부감이;;) 9부와 8.2부 기장으로 안다르만의 에어쿨링 원단을 바탕으로 2년 이상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캬.... 피갤에 김계란 같은 사람이 일상엣도 많나봐요. 역시 가장 유망한 시장은 전에 없던 시장이라 했던가요. 안다르는 매주 신제품을 론칭하며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중국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젝시믹스 

 

 

 

요가복1위 브랜드, 젝시믹스

대한민국 요가,필라테스 웨어의 선두주자, 젝시믹스의 공식 온라인몰입니다.

www.xexymix.com

젝시믹스가 광고모델 제시가 만든 브랜드인줄 아는 분들도 있는데 아닙니다. 안다르보다 후발 주자라고 여기는데 이 역시 오해에요. 운동 매니아인 이수연 대표는 안다르와 비슷한 시기인 2015년 처음 젝시믹스를 론칭했고 2018년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Y존을 도드라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배를 감쌀 수 있게 허리 부분을 높게 만든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았죠. 파스텔톤을 기본으로 한 다양하고 화사한 색상도 매력입니다. 

 

젝시믹스 http://www.xexymix.com/


재밌다, 볼만하다 대표 제품 
김종국도 입는다! 젝시믹스도 남성 라인인 ‘젝시믹스 맨즈’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용, 트레이닝용, 러닝용 등 종류만 3가지를 출시해 아주 저인망식으로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죠. 전체 매출 중 남성 라인 매출이 10%에 이른다고 합니다 ㅎㄷㄷ '뱃살 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배를 감싸는 디자인도 뛰어난 몸매 보정 효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뮬라웨어 

 

 

https://www.mulawear.com

 

www.mulawear.com

헬스 트레이너 출신 조현수 대표가 2011년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뮬라라는 뜻은 '몸에 딱 맞는(Moulannt, [mulã])’ 다는 뜻으로 요가복에 신소재인 ‘노블럭스(NOBLUX)’를 도입하며 각광을 받고 있죠. 쭉쭉 늘려도 비침이 없고 땀도 잘 마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5~6년 입어도 거뜬한 레깅스를 추구한다고 하네요.   

뮬라웨어 시그니쳐 52 @mulawear  


재밌다, 볼만하다 대표 제품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내세운 뮬라웨어의 ‘업타운 팬츠’는 출시 3개월 만에 20만장 가까이 팔렸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글래머한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디자인이 소비자의 혹평을 받았죠. 키가 작은 소비자를 위한 레깅스 '원마일 노컷팬츠'도 출시돼 있습니다.  

 

마치며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3년 4345억원이었던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2016년 6380억원, 2017년 6800억원, 2018년 6950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시장 성장에 발맞춰 최근 새로 론칭한 레깅스 신규 브랜드만 40~50개에 달할만큼 국내 레깅스 시장에 '춘추전국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레깅스를 입을 때는 속옷도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심리스) 팬티를 입는게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안다르 vs 젝시믹스 vs 뮬라웨어 비교한 기사 투척

 

Hoxy 레깅스 고민 중? 레깅스 3대장 비교분석해봤다! (feat. 젝시믹스, 뮬라웨어, 안다르)

편안한 착용감을 특징으로 출시된 사계절용 에슬레저 레깅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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