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비단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 물질 등으로
폐암이나 폐렴, COPD 까지
인류의 호흡기 건강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죠.
폐암은 한국인이 3번째로 잘 걸리는 암입니다
사망률은 모든 암을 통틀어 가장 높습니다.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폐렴 역시 한국인 10대 사망 원인에 속합니다.
폐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뿐만 아니라
어르신은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 발생하는
흡인성 폐렴도 상당수 입니다.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어 정작 병원에 갈 때는
상태가 위중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병에 걸리면 스스로 호흡하는 게 어려워져
외부에서 인공호흡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해줘야 하는데요.
콧줄로 연결하는 형태가 가장 흔하죠.
이와 더불어서 산소가 얼마나, 제대로 들어가는지 보기 위해
산소포화도 측정기, 환자 감시 모니터링이 이뤄집니다.
산소포화도는 혈액 내 산소량을 말합니다.
정상수치는 95% 이상이며 95% 이하는 저산소증 주의
90% 이하는 저산소증에 해당합니다.
폐 기능이 너무 많이 떨어진 말기 폐암이나 중환자실의 폐렴 환자는
산소 포화도 90을 기준으로 잡고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이보다 낮으면 산소를 더 주고
이보다 높으면 폐가 더 건강해지고 있다는 의미이니
산소량을 줄이면서 자가 호흡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산소를 외부에서 공급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여력이 되는 한 산소를 줄여야
콧줄 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인공호흡기를 통해 체내 주입하는 산소는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뜨거운 열기에 가깝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 숨을 쉬기 어려운 것처럼
의식있는 환자는 인공호흡기 사용을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들의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와 사용하는 인공호흡기에 따라
모니터링 장비도 함께 달라집니다.
심박수 BPM 와 산소포화도 % 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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