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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맛집

인생 양꼬치와 정통 중식을 만나는 곳 회현역 연길반점

by 아더 ardor 2020. 7. 14.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을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회현역 연길반점입니다. 

먹거리 천국 남대문시장에서도 특히 손꼽는 곳이에요. 

누구와 함께 가도 맛없다고 한 사람이 없는 추천 맛집입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적인 느낌...ㅎ 2층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데 

알음알음 손님들이 모이는 제법 알려진 맛집이 됐죠...

괜히 포스팅을 하는가 싶기도 하고... ㅠ 

약간 영화 범죄도시 포스가 납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어향가지입니다. 튀긴 가지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올린 요리예요. 

한식에서는 맛볼 수 없는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건두부 역시 마찬가지! 

깊이 있는 고소함에 밥 한 그릇 생각이 절실합니다 ㅎㅎ 

양꼬치도 잡내가 나지 않게 잘 손질해서 처음 먹는 사람도 부담이 없죠!

 


또 자주 먹는 음식에 경장육사도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간장에 졸인 다음 파, 오이, 당근 등 야채와 곁들여 건두부에 싸 먹는 음식이에요.

술이 그냥 넘어가는 맛~

마지막은 청양고추와 홍초로 매콤한 맛을 낸 마파두부!

계란 볶음밥에 함께 먹으면 깔끔한 마무리입니다.

 


배가 부르는 게 아쉬울 정도로 다 맛있는 곳이에요. 

참! 이곳은 일반적인 중식이 아니라 혹시 모르니 주문하기 전에 "이거 잘 팔리나요"라고 물어보세요. 

서빙하는 여성분이 주인인데, 제법 친절하게 알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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