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진료 부천역 연세본사랑병원 방문 후기

지난 6월 부천역으로 확장 이전한 연세본사랑병원을 찾았습니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애초 부천 연세사랑병원으로 시작했고
역곡에서 18년간 척추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를 시행해 온 곳이에요.
환자를 잘 봐서 그곳에 병원 건물도 여럿 늘렸고
이곳에서 시작해 명의로 발돋움한 고용곤 원장은

서울 강남에 진출해
서초구 방배동에 연세사랑병원을 개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도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광고로는 부천의 중심가인 부천역 인근이라고 하는데
역에서 내려도 한 10분은 걸어가야 합니다;; 멀어요  
전에 역곡역에서 있을 떈 3개 건물로 공간이 나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까지
12층을 모두 쓰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에 '연세'가 들어간 것처럼
주요 의료진은 연세대 출신입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특히 관절 내시경에 강점이 있는데 
이곳도 절개를 줄인 최소침습 시술에서
수술, 줄기세포 치료까지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히 인공관절 수술은
바이오센서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집도하는데
일반 수술보다 정확도가 더 높데요.

 

 

 

사실 모든 외과 수술은 많이 할수록 잘합니다
같은 시험을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잘 푸는 것처럼
절개 범위나 방식, 봉합하는 요령 등등 
수술도 경험이 많은 의사가 잘할 수 밖에 없어요.
이곳에서는 인공관절을 거의 9000건이나 했고
절골술(휜다리 교정술)은 1600여건
척추 수술은 9400여건이나 했다고 해요.
총 치료 환자는 17만명이나 됩니다.

경험이 풍부한 만큼 완성도도 높겠죠?

 

[건강한 가족] 17만 명 환자 빅데이터 분석해 퇴행성 관절염 맞춤형 치료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관절염 같은 정형외과 질환은
만성질환이라 집에 가까운 동네 병원에 다니면서
고혈압, 당뇨병처럼 꾸준히 약 먹고
운동 치료하고 필요하면 수술하는 게 좋습니다.
지역에도 좋은 병원이 많으니
굳이 서울에 큰 병원 올 바에야
우리 동네에 규모 큰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