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옆 큰 소나무 언덕 아래
곰을 닮은 바위 밑에서 시작해
가게명이 ‘곰바위’라는 이곳
맛집 러버들에게는
"삼성동 하면 코엑스가 아니라 곰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1983년 시작해 현재 본관과 신관이 있는데
이날은 신관을 찾았습니다.
차량은 발렛파킹이 됐네요
주말 방문인데 좋은 차들이 너무 많고
사람들도 다 돈많아 보이는 회장님 st...
오늘의 메뉴는 곱창 국밥
곰바위 양대창은 뉴질랜드산인데
급랭해서 가져와 해동하기 때문에 싱싱하다고 하네요.
사실 양대창 자체가 소 한 마리를 도축해도 얼마 나오지 않아 귀한데
뭐.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하니 가격도 비싸겠죠.
곱창 전골은 39000원, 곱창 국밥은 17000원으로
가격 차이는 얼마 나지 않습니다.
곱창 국밥을 먹을지 곱창 전골을 먹을지 고민했는데
뭔가 말아먹고 싶은 마음에 지인과 각자 먹자고 합의봤어요 ㅋ
곱창 국밥은 좀 콤팩트한 곱창 전골?이라 할 만큼
내용물이 알차기 그지 없었습니다.
밥을 한꺼번에 말면 밥만큼 곱창이 많을 정도?
(쫌 오바긴 하지만..암튼 많아요..ㅠㅠ)
그래서 저는 밥을 두 공기나 먹고
그것도 부족해서 반 공기 정도 더 먹었다는...
나중에 알고 보니 점심 메뉴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건 곱창이 들어간 곰바위 홍탕이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꼭 먹어보는 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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