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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건강하게 살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뉴모박스 맞아도 흡인성 폐렴 걸리는 이유

by 아더 ardor 2020. 6. 11.

요즘 코로나19로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까지 올라설만큼 큰 위험이죠. 코로나19는 막지 못해도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근데 13가. 23가 등 종류가 다양해서 뭐가, 왜 효과가 있는지 헷갈립니다. 참고할만한 전문가 멘트를 정리했습니다~

뭔가 폐렴과 어울리는 사진...


폐렴구균 백신 중 프리베나13은 95가지 폐렴구균 종류 중에서 13가지 넣은 것. 혈액배양 검사 통해 독성 심한 것 추렸다. 폐렴구균 독하면 감염 후 24시간 만에 사망하기도 한다. 그렇게 위험한 세균 종류를 모아서 예방하도록 만든 백신.

폐렴구균 예방 접종 했는데 폐렴이 걸린다.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범위를 벗어난 폐렴은 걸릴 수 있다. 다른 종류의 폐렴구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방접종 목표 자체가 이거 맞으면 절대 안걸린다가 아니라 수월하게 지나간다는 것이다. 설령 폐렴 걸려도 쇼크. 혈압저하 등 위험할 수 있는게 그냥 일반 감기처럼 지나간다는 뜻.

흡인성 폐렴. 노인성 폐렴이라고 하는 데 그게 점점 증가한다. 사례들리는 것. 엄청 많다. 나이가 들수록 위험 높다. 바이러스, 세균이 아니라 물리적인 원인이다. 흡인성 폐렴이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다.

풍 맞은 사람 파킨슨병 환자 위험하다. 잘 못 삼키는게 문제이기 때문에. 밥 먹이는 것 보다 목줄 콧줄 하는 게 훨씬 퇴원 빠르다. 입퇴원 반복하는 경우 많다. 밥 먹는 방법만 바꿔도 항생제 덜 맞을 수 있다.

50세 이상 프리베나 맞게 권고했고 65세 이상은 공짜로 놔준다. 23가 백신은 뉴모박스. 새균 잡히긴 하는 데 항체가가 갈수록 떨어져서 5년 마다 재접종을 해야 한다. 평생 지속되는 건 프리베나. 1989년 처음 나왔다.

백신 맞으면 거의 안전하다. 전체 환자 비율로 보면 혈액배양으로 폐렴구균 검출된 사람 거의 없다. 폐렴으로 병원 찾으면 혈액배양 검사 다 한다. 사실 어떤 원인이 있고 이것이 컨트롤 안되는 상황인지 파악하는 게 먼저다. 치료법 다르다. 밥 먹일건지 말지부터. 재발방지 목적으로 하는 치료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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