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맛집63 [선유도역 맛집]너도나도 식당 당산에 좋은 백반집을 꼽으라면 당산역이 아닌 선유도역을 추천합니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맛집, 너도나도식당입니다. 선유도역에 내리면 노란 간판이 보입니다. 원조우렁된장 구 너도나도식당이네요. 선유도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8개 정도로 아담합니다.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우렁된장 모두 8000원 받아요. 반찬과 음식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가지나물과 상추겉절이, 콩나물과 김치. 고등어조림입니다. 맛은 모두 순했고 특히 고등어조림은 짜지 않고 담백해 손이 많이 가요. 우렁된장과 섞어 ㅋㅋ 하나. 제육과 오징어는 각각 나오지 않고 함께 나온다고 합니다. 그걸 여기서는 "섞어 한개"라고 해요ㅎㅎ 우렁된장은 차분한 맛입니다. 강렬한 느낌보다 다독이는 느낌이랄까요.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 2020. 9. 11. [강동구청역 맛집] 영파여고 밥앤밥 코로나19 시대 걸맞는 떠오르는 완전식품이 있다면 그건 바로 김밥이죠!!! 영파여고 길 건너에는 분식 3대장이 있어요 칼국수는 하얀집 떡볶이는 셀프하우스 김밥은 밥&밥 특히 셀프하우스랑 밥앤밥은 붙어 있어서 한꺼번에 테이크아웃하기 좋더라고요 학생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가성비가 굿입니다 메뉴판에는 BEST라 시그니쳐 김밥이 표시돼있어요. 하지만, 이곳의 별미는 바로 바로 계란김밥! 대단하죠... ㅋㅋ 계란을 한 대여섯개는 넣은 비쥬얼 계란만 든 김밥보다 치즈계란 김밥이 더욱 꿀맛이에요~~~~ 2020. 9. 8. [왕십리역 맛집]춘향미엔 온면 왕십리 먹자 골목에 신흥 강자! 왕십리답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을 보장하는 춘향미엔에 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전 사진이이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서빙도 손님을 배려해 불편함 없이 챙겨주십니다. 대표 메뉴(나만 꼽는 대표 메뉴)로 온면+비빔면+만두 반반을 시킵니다. 메뉴당 7000~8000원으로 가성비 짱짱!! 온면은 굴짬뽕에 굴 대신 고기가 들어가고 육수 맛을 좀 더 진하게 낸 맛이에요 탱글탱글한 면빨, 진한 국물 어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매콤함이 중독적이었어요. 비빔면은 비주얼 쇼크 ㅋㅋ 집에서 먹는 비빔면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온면과 면은 같고, 소스는 고추기름 베이스인데 칼칼하지 않고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맛도 집에서 먹지 못하는 독특한 맛 ㅋㅋㅋ 만두 반반.. 2020. 9. 7. [잠실역, 방이동 맛집] 안동국시 소호정 30대가 되니 입맛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빠진 건 안동국시!! 명동 칼국수와 최예 면 메뉴 1,2위를 다투는 안동국시 소호정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랑한 안동국시 소호정. 프렌차이즈라 서울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죠...ㅎ 양지로 만든 수육. 크기가 작은 것(소), 큰 것(대)가 있는데 이게 대(大)자 입니다. 말랑말랑 살코기가 씹히는 게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국시 먹을 때 함께 먹으면 풍미가 더 강해집니다. 경상도에서 국수를 국시라고 하는데, 전은 찌짐이라고 부릅니다. 소호정 찌짐이는 소의 허파와 명태를 곱게 저민 다음 기름에 부쳐 내옵니다. 명태는 부드럽고, 허파는 탱글탱글한 게 식감이 달라 좋았어요. 마무리는 국시죠... ㅎ 한우 살코기만으로 .. 2020. 9.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