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0 [서대문역 맛집]아바이 왕순대 직장인 점심 메뉴로 그만인 순대국 서대문역 주변에 왔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서대문원조 아바이왕순대! 고층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전통 한옥집이 바로 1989년부터 순댓국을 끓인 왕순대집입니다. 올해로 벌써 31년;; 서대문족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서대문족발도 JMT인데 여긴 나중에 리뷰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깍두기 김치 젓갈을 내주십니다. 국밥에서 국밥보다 중요한 깍두기와 된장이 특히 맛있어요. 완두콩 들어간 콩밥도 왠지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순대국밥은 양념이 넣어져 나와 얼마나 고마운지..ㅠ 매번 간 맞추느라 고민인 제게는 아주 그만이에요 ㅋ 머리 고기는 안주로도 좋고 밥과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새우젓보다 된장에 찍어먹는 걸 좋아해요. 특히 된장+양파+머리 고기 이 조합을 사랑하죠 .. 2020. 8. 20. [시청역, 정동길 맛집] 남도식당 단일메뉴! 추어탕 말복이 지났는데도 이제 더위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맘때 보양식 자주 찾는데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점 아시나요? 삼계탕, 보신탕, 장어구이 같은 전통적인 보양식은 고칼로리에 고단백, 고지방 음식입니다. 그보다 저의 선택은 추어탕! 적당한 단백질과 풍부한 칼슘으로 전문가들이 권하는 '현대인 보양식' 중 하나랍니다. 서울에서 여름 보양식 맛집으로 부를만한 곳을 꼽자면 저는 정동길에 있는 남도식당을 꼽습니다. 종로 광화문 일대 직장인이 여기까지 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간판조차 눈에 잘 띄지 않지만요;; 문도 작고 외관도 허름하고, 심지어 골목에 있어서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정동극장 바로 옆에서 점심시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을 찾으면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을 거예요... 2020. 8. 18. [광주 NC백화점 맛집]맛있는 녀석들, 서울 촌놈도 반한 영미 오리탕 광주 사람들은 "이 음식 맛있어?"란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맛 하면 전라도라는 인식이 타 지역에 많이 퍼져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서울 음식도 맛있지만 아직 이곳에 버금가는 맛은 서울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제게 "광주에 가는 데 뭘 먹을까?" 물을 때 제일 처음 생각나는 음식, 오리탕입니다. 광주 유동은 어림잡아 오리탕 전문 음식점이 10곳은 넘게 모인 오리탕 골목이 있어요. 이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영미오리탕입니다. 본관, 별관 두 곳이 운영중으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니 20분 내로 입장했습니다. 다른 오리탕집은 사람이 없는데 유독 이곳만 줄을 서 있어요. 유명세를 탄 이유가 맛도 맛이지만 방송 출연이 잦아서기도 합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 서울촌놈까지 이곳에서 촬영한 방송이 꽤 됩니다... 2020. 8. 17. [남대문시장, 회현역 맛집]부원냉면 평양냉면 나는 평양냉면 마니아다. 을밀대 우레옥 필동면옥 강남면옥을 모두 섭렵했다. 가격이 덜 비싼 평양냉면을 먹고 싶다 그렇다면 남대문시장 부원면옥으로 오세요~ 부원냉면은 복잡한 남대문시장에 콕 박힌 숨은 맛집입니다. 처음 가면 좀 헤맬 수 있는데 4호선 회현역과 가까워 접근성은 높습니다. 간판은 부원냉면이네요...ㅋㅋ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냉면 8500원 비빔냉면 9000원. 가격 실화인가요. 요즘 평양냉면은 거의 14000원씩 해서 맛있어도 사 먹기 힘든데 여긴 참 착한 가격입니다. 식초와 간장. 다진 양념과 겨자. 냉면의 친구죠. 저는 그냥 먹습니다만 사실 이건 냉면에 넣는 재료가 아닙니다.. ㅋ 물냉면과 비빔냉면입니다. 약간 달콤한 맛이 납니다.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소 사골로 끓.. 2020. 8. 12.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