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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전문점 을밀대 뺨치는 광화문 국밥 평양냉면 박찬일 쉐프가 운영하는 광화문국밥은 부산식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거기에 피순대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ㅁ< 한국 사람이면 누구든 좋아할만한 맛을 구현해내며 균일한 퀄리티를 자랑하지요. 광화문국밥에는 여름철 별미로 평양냉면도 팝니다.(사실 사시사철 팔아요;;;) 평양냉면은 슴슴한 맛을 만들어내기가 어려운데, 이곳은 굉장히 그 슴슴~한 맛을 잘 만들어냅니다. 을밀대 평양냉면과 비슷한 연하지만 깊은 맛이 일품이에요. 냉! 면!하고 크게 써 붙일만 합니다 평양냉면에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국밥과 비빔냉면도 준비돼 있습니다. 근데 비빔냉면 먹었던 지인은 이걸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맛이 애매하다며 ㅎㅎ 함께 시킨 수육입니다. 두께가 종잇장처럼 얆죠.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고기도 이 .. 2020. 7. 12.
평양냉면 맛집 서울 시청역 인근 강서면옥 중앙일보 근처 70년 전통의 평양냉면 맛집이 있습니다. 청와대 납품했다는 강서면옥이 그 주인공! 여름이라 그런지 점심때부터 손님이 많아 대기해야 했어요 요즘에는 이북식 어복쟁반도 개시했다고 하네요 이곳은 소고기도 일품이라고 하던데, 저는 점심이라 평양냉면을 선택해봅니다. 매밀향은 은은하고 국물 맛은 좀 강한(그나마 평양냉면 중에서는) 편이었어요. 만두는 한접시에 총 5개가 나왔습니다! 테이블이 2개라 각각 배분해 담아주시는 센스 같이 시켰던 갈비탕. 이걸 시켜서인지 밑반찬도 함께 나왔는데 장조림이 맛있더라구요 ㅎㅎ 평양냉면 싫으신 분들은 함께 가서 갈비탕이나 불고기 드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2020. 7. 10.
여의도역 배로 주는 소고기 맛집 황소갈비 갈비살&토시살 소고기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문제긴 하지만요 ㅠ ㅠ TV에서 보는 맛집 모두 믿진 않지만 예전에 자연인에 나오는 이승윤이 한 번에 소고기 16인분을 먹어치운 곳이 생각나 여의도 황소갈비를 찾았습니다. 여의도 황소갈비는 두 곳이 있습니다. 코로나도 있고 해서 사람이 좀 더 적은 샛강역점에 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더욱 한산했습니다. 동북빌딩 2층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냥 가면 100% 놓치는 곳..ㅋ 전 좌석은 테이블입니다. 10명은 족히 앉을 넓은 대형 테이블도 있어요. 회식도 걱정 없을 듯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쳐는 4+4, 2+2 메뉴입니다. 갈비살과 토시살을 각각 시키면 동일한 양의 고기를 얹혀주는 겁니다., 종류도 각각 다르게 시킬 수 있어요. 갈비살+토시살 먹을 수.. 2020. 7. 9.
슬로우 푸드의 정석, 광화문 분위기 갑인 terrace222 서울에서 이탈리아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주문 후 음식 조리를 시작해 신선함 가득한 곳 분위기는 정말 갑인 이 곳 광화문 terrace222을 소개합니다~ 광화문 역사박물관 뒤편에는 가정집을 개조한 음식점이 즐비한데요, 개성 넘치는 골목길을 걷다 보면 테라스222에 도착합니다. 1층이 주차장이라 자칫 놓칠수도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좀 걸어야 해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조차 인근에 있는 성곡미술관도 모르더라는;; 암튼 찾아 갈 때부터 뭔가 이국적이었습니다 (긍정적인 편) 분위기는 너무 근사합니다. 내부가 미술관인가? 싶을 정도예요 조각품부터 그림까지 현대미술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음식맛을 보기도 전에 분위기에 취하는 곳이에요 데이트, 특별한 날 찾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음식은 주문 후 조리.. 2020. 7. 8.
고려대 스테이크 맛집 고기연구소 어흥식당 고대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최예 식당 베스트 3 안에 드는 어흥식당.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파는 곳입니다:) 낮에는 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예요.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합니다. 음식 가져오는 것, 음료수나 물 빼먹는 것도 직접 해야해요.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인건비를 줄여서 음식 가격도 낮춘 것 같아요~ 초기에는 스테이크만 있었는데 점점 메뉴가 늘어나는 중.. ㅋ 함박스테이크는 뚜껑이 덮혀 나오더군요. 치즈 장난 아니죠. 쫀쫀한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함박의 조화는 정말 최상급!! 스스로 굽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타이머를 보면서 나만의 최적 굽기 시간을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죠 ㅋ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습니다. 성인 남자도 배부르게 먹을 수준! 소스도 다양해서 여성분.. 2020. 7. 7.
암 환자 전원 시 필요 서류 초진기록지, 통원진료확인서, 진료의뢰서, 초음파,x-ray영상, 조직검사결과지+조직슬라이드 2020. 6. 26.
3년마다 한번. 윤달의 뜻과 이장 화장 관련 미신들 윤달은 사방(동서남북)에 귀신이 들지 않는다고 해서 묘 이장이 활발히 이뤄지는 때. 3년마다 한번씩 돌아온다. 흔히 손이 없는 달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장은 다른 곳으로 시신 유골을 옮기는 걸 말하는데 이를 화장하거나 자연장하는 것. 즉 이장 화장 자연장을 모구 합해 개장라고 한다. 그래도 토속신앙에 아픈 사람 오지 말라고 하고, 가족 중 임신한 사람이 있으면 그 가족 오지 말라고 한다. 미신이지만 안지키면 찝찝한 것 2020. 6. 21.
에버노트 동기화 횟수 초과, 샤오미 MI 연결 해킹 신호 에버노트는 수 년간 잘 쓰고 있었던 메모 어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이상한 일이 빈복되더라고요. "장치 수 제한없이 에버노트 쓰려면 프리미엄 사용하세요" 처음에는 연결한 기기도 얼마 없는데 하면서 장치 동기화 취소를 들어갔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XIOMI MI5 라는 기계가 동기화 돼 있더군요. 그냥 집에 있는 공기계랑 연동됐나보다(...한심한 녀석..ㅠ) 하고 로그아웃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아니 계속 동기화가 되는 거에요!! 장치 동기화 취소는 프리미엄 사용하지 않는 한 매달 두 번이 최대입니다. 그렇다고 텍스트 몇개 쓰는데 프리미엄까지 쓰긴 뭣했어요. 그러다 근본적인 문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왜 샤오미가 동기화가 된거지?" 란 질문 말이에요. 샤오미기기 연결은 해킹 문제로 이어지더군요.. 2020. 6. 19.
서울시 시립병원 코로나19 무료 검사, 무증상자만 가능 월요일마다 접수 / 선착순 신청 방법 서울시가 급증하는 코로나19 예방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합니다.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에서 진행되고,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무증상자를 위한 검사입니다. 검사 장소는 서울시 시립병원으로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 총 8곳 입니다. 검사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 중 코로나19인지 궁금한 '무증상자' 입니다. 오히려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제외됩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도록 권고하는 사람은 1.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2.확진 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2020. 6. 15.
등산 시 흘린 땀 소금물로 보충? 물 1L에 소금 '이 만큼'이 충분량 여름 등산의 복병은 탈수증입니다. 쉴 새 없이 발을 움직이는 등산은 고강도 운동에 속합니다.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다보니 땀이 줄줄 흐를 수 밖에 없죠. 탈수증은 손발이 저리는 근육통에서 심한 경우 맥박 상승 두통, 구역질, 의식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칫 절벽에서 떨어지는 등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합니다. 등산을 즐기는 중장년은 탈수증에 취약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오래 앓을수록 몸의 갈증 센서의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몸은 물이 부족해 쩍쩍 마르는데 뇌가 탈수 상태인지 모릅니다. 중장년층이 여름 등산을 할 때는 15~20분 간격으로 200ml 정도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땀•호흡으로 빠져나가는 양만큼 채워줘야 해서입니다. 목이 마르지 .. 2020. 6. 14.
아킬레스건 염증 생겨도 본인은 잘 몰라. 자가 진단법 3가지 60세를 기준으로 인간이 평생 걷는 거리는 16만㎞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지구를 세 바퀴 반 돌 정도의 거리에요. 땅에 발이 닿는 횟수만 1억 번 정도입니다. 엄청나죠. 등산할 때는 하중이 쏠리는 무릎, 발목, 발 등 하체가 손상받기 쉽습니다. 자세도 잘 갖춰야하고, 특히 내리막길을 걸을 때 하중이 최대 4배 이상 쏠리는 만큼 주의해야 하죠. 관련된 정보는 ..) 에서 확인하세요. 등산으로 인한 흔한 발목 부상에 아킬레스건염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Achilles tendon, calcaneal tendon)은 발 뒤꿈치에 있는 힘줄인데, 인간이 앞으로 박차고 나갈 수 있게 '터보' 역할을 해주는 곳입니다. 일상에서 운동이 부족했거나, 갑자기 운동을 하면 이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오면서 염증이 발생합니다.. 2020. 6. 13.
당뇨 환자 등산할 때 저혈당 주의, 식사 약물 운동량 등 원인 관리하세요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당뇨병입니다. 흔히 당뇨병을 후회의 병이고 하는데, 뒤늦게 '~했다면' 이라 후회하는 환자가 수두룩해서죠.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지레 겁먹고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요. 실제 당뇨병 환자중에 제대로 병을 관리하는 사람은 20%에 머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살을 뺴고 운동을 합니다. 모든 의사가 권하는 방법이죠. 혈액 내 포도당이 높은 상태라 이를 줄이기 위해선 덜 먹고, 많이 쓰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 이런 당연한 방법도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어요. 특히, 등산처럼 활동량이 많은 운동할 때는 저혈당에 빠지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제 주변에 어르신 한분은 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아 먹었습니.. 2020. 6. 12.